[일요신문] #청소년 대상 '시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개최
김해시는 10월 29일 오후 4시 30분 화정생활문화센터어울림에서 김해시장님과 함께하는 청청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진행될 토크콘서트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 신어마을 사회적 협동조합 소속 '재미사마', 장유중학교 학생회 등 7개의 청소년 자치기구가 패널로 참여한다.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의 △정책제안(6개안) 발표와 시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토크콘서트는 △시장님의 과거 청소년 시절 이야기 △현재 청소년들의 제안 이야기 △시장님과 청소년이 함께 꿈꾸는 김해의 미래 이야기 △꿈과 행복의 노래 순으로 진행되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청참여광장은 기획부터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많이 오셔서 우리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고 전했다.
한편, ‘청(靑)청(聽) 참여광장’은 청소년(靑)이 제안·참여하고 지역사회가 듣는(聽) 청소년참여활성화사업으로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학교 안팎의 청소년 정책 이해 교육(청청스쿨/청청워크숍)을 시작으로 학교 안팎의 공동의제 발굴(청청공론장) 후 개별 실천 활동을 거쳐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되는 일련의 과정을 밟아오고 있다.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김해시 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보건소 안팎에서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9월은 ‘골드리본 캠페인’으로 우리나라 암발생률 3위인 대장암 예방의 달을, 10월은 ‘핑크리본 캠페인’으로 여성암 1위인 유방암 예방의 달을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 보건소 방문 민원에게 암 예방 수칙 안내 및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했으며, 재래시장(외동, 서상동) 캠페인 및 생명사랑걷기대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대상 암종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종이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남녀가 모두 매년 대상이 되며 1차 분변잠혈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대장내시경검사 대상이 된다.
매년 암검진 수검자가 연말에 40%이상 집중되는 연말 쏠림현상으로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받지 못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으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조기 수검을 유도해 한 명이라도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소장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지만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 가능하므로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꼭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캠페인’ 실시
김해시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성공 추진을 위해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행사 일원에서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정 및 시민참여 홍보를 알리고 재난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전파했다.
특히 이번에는 현장토론훈련과 현장실행훈련 동시 실시로 실전 같은 훈련 전개를 위해 일주일간 집중 홍보 기간을 지정해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정보(전단)를 제공하고 △유사시 행동 요령 △골든타임 확보 및 대처요령 △자체 안전점검 방법 등을 전파하여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켰다.
김해시 시민안전과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행동요령을 집중 전파함으로써 시민 개개인이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범국민적 재난대응 3차 안전한국훈련으로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되며, 김해시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31일 김해가야대학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김해시는 답례품 공모전에서 선정한 특색있고 우수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주소지 제외)에 기부하고 기부액의 30%를 기부자에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김해시 답례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뒷고기세트, 김해치즈 등 농·축산물 5개 품목, 단감약과도넛, 김해 특산물 방향제, 가야명도 등 공예·공산품 등 7개 품목, 기존 선정 품목인 김해가야테마파크 카라반 이용권 등 관광 분야 5개 품목, 총 17개 품목이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 주소지를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만 가능하다. 지방세·국세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공급업체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김해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특색있는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우수업체들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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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