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2023 부산 공립유치원 교원의 날’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4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 부산 공립유치원 교원의 날’에 참석해 부산공립유치원 교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립유치원 교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문화예술 힐링공연을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공립유치원 교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격려사(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축사(이경미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회장), 교원연수 강의(유보통합의 현주소와 바람직한 방향), 임원단 및 신규교사 소개, 2023 연합회 활동 및 결산보고, 힐링공연(관악 5중주),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 공립유치원의 위상과 교원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돼 참으로 기쁘한다”며 “사계절 내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사랑과 봉사로 가르치고 돌보아 주신 모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립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더 나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연계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 위탁기관 공개모집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1월 7일까지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원도심·서부산권 학생의 교육력 제고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인성교육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키워준다.
이번 공개모집 신청 자격은 10월 18일 공고일 기준 부산광역시에 캠퍼스(본원)를 두고 평생교육원, 언어·외국어교육원 등 교육원과 기숙사를 운영 중인 대학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모집을 통해 5개 대학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한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은 2023학년도 겨울방학과 2024학년도 여름방학 중 각각 3주간 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대학들은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지도 강사 교육 및 관리 △학력 향상 성과 관리 등 캠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야 한다. 참여 희망 대학은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새소식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접수 마감 후 ‘수탁선정심의위원회’의 사업수행계획, 프로그램 운영 능력, 전문성 등 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까지 5개 대학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위탁기관 선정 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캠프 참여자를 모집해 내년 1월 중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수준별 영어·수학 교과 몰입형 교육, 대학에서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인성 함양 성장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경비는 시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는 공교육을 통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전반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공개모집에 운영 능력과 공신력을 갖춘 부산지역 대학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 참석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3일 오후 4시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산학 협력 기반 중·고교 연계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창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어 폐교(예정) 부지를 활용한 부산기록원·부산 어린이 복합문화 시설 조성 사업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에 우선적으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교육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모두가 꿈을 이루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 43명 입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4일부터 20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 99명 중 4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선수 1,691명이 참가했다. 부산 직업계고 학생은 39개 직종에 99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0개를 수상했다.
이 가운데 부산기계공고는 냉동 기술·폴리메카닉스 부분에서, 금정전자고는 전기기기 부분에서 각각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했다. 부산기계공고는 CNC밀링·기계설계CAD·메카트로닉스(2) 부분에서, 부산자동차고는 자동차차체수리 부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부산기계공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4개, 장려상 5개를 획득해 지난해 은탑 수상에 이어 올해도 은탑을 수상하는 등 6년 연속 우수 선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기능경기위원회 협약기업 종목에 입상한 학생들은 졸업 후 해당 기업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부분별 1위와 2위를 차지한 학생들은 국가대표 선발 과정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자신들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시,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유관기관과 꾸준히 협력하며, 우수한 숙련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신창호 전 디지털경제실장 임명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5 1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