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과거 신은경과 열애설 부인 “친한 친구였을 뿐”

▲ MBC <기분좋은날> 캡처 사진.

 배우 구본승이 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구본승이 출연해 과거 자신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구본승은 과거 신은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드라마 <종합병원>에 출연할 당시 처음 드라마를 찍는 것이라 신은경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나이도 동갑이라 그런 소문이 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 워낙 가깝게 지내고 예능 프로그램도 같이 나가고 하다 보니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신내림을 받았다’ ‘재벌 2세의 아들이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1994년 데뷔해 90년대에 큰 인기를 구가하던 구본승은 2006년 MBC <이제 사랑은 끝났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구본승은 최근 종영한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 6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다영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