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조속한 시일 내 예타 통과 및 조기 설계 추진”
6일 유상범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마쳤고,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재부가 올해 연말까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착수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게 되며, 예타 선정 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까지의 34.1km 구간에 추정사업비 총 8,537억원을 들여 수도권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유상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원도, 홍천군이 역점 추진해 왔다.
유상범 의원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선정에 이어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하면서 계획대로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는 물론 조기 설계 및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