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청 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 개최

31일 오후 8시~1월 1일 0시 20분까지 행사 진행

[일요신문]  ‘청룡의 기운, 더 높은 비상’ 춘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1일 0시 20분까지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춘천시 제공

올해는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오후 8시부터 추억의 먹거리와 시민체험공간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시청 1층 로비에서는 LP로 듣는 음악감상실도 운영과 밤 10시부터는 어쿠스틱밴드와 시민참여형 마임 퍼포먼스인 슈트맨, 11시 30분에는 복주머니 터트리기와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행사는 시민 송년 메시지와 함께 타종, 신년 덕담,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주요 기관장과 함께 제41회 춘천시민상 수상자도 참여한다.

춘천시는 안전한 타종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안전관리직원을 배치하고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와 함께 현장 보고 및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시청 지하주차장도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시민화합과 춘천의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