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ㆍ가평군)은 4일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 내촌IC 내촌영업소를 방문하여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당초 2023년 12월 27일 개통 예정이었다. 그러나 1공구의 지장물 이전과 표지물 설치 및 한파 등으로 인해 일부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개통을 당부했다. 공사를 진행하는 포천-화도 고속도로주식회사 측은 최 의원의 요청에 "오는 1월 20일경 공사 완료와 1월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춘식 의원은 “포천-화도 고속도로 공사가 신속하게 완료되어 1월 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비 1조5천여억원이 투입된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회도읍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도로 개통 이후 포천에서 남양주까지 거리 단축은 물론, 통행 시간도 약 17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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