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의 주요 현안 과제로 언론인 대상 정책 브리핑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여주시 출입 기자 110여 명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2024년 주요 시정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여주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현황과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할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신륵사 관광지 일원 ‘출렁다리 공정 및 연계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 지구를 연결, 역사문화 체험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족한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치 운영으로 ‘여주 대왕님표’ 공동브랜드 위상확립을 통해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전국 최고의 파워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과 조화되는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사업’,시청사 이전에 따른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 용역사업’, 교통 여건 발달에 따른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테마공간과 프로그램이 있는 친환경 친수공간 ‘현암둔치 시민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권 확대를 위해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브리핑은 이충우 시장이 올해 첫 행사인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언론과의 대화로 민선 8기의 주요 정책에 관한 많은 관심과 질의가 쏟아졌다.
연초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이충우 시장은 “올해도 신뢰받고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 1번지’, ‘청렴 핫플레이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인터넷과 방송, 지면을 통해 여주 시정에 보여준 기자분들의 발 빠른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