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의용소방대원 80명 유공자 표창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을 보조하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31개 대 8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250명, 시·도의원, 소방공무원 40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의용소방대원 8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올해도 화재진화·순찰 및 재난예방 활동,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이어가며 화성시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화성시에서는 매해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만 재난으로 확대되지 않는 것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