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 정치 통해 지역 발전 이루겠다”
박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이후 “이제는 정치인의 가평·포천이 아닌 시·군민의 가평·포천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을 외면한 채 중앙정치에만 몰두한 정치인들이 가평·포천을 낙후지역으로 만들었다. 저는 실용주의 정치를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가평·포천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가평·포천의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정치인 필요하다”며 “경험과 경륜 그리고 지혜를 갖고 가평·포천의 당당한 미래를 만들겠다”며 지지지를 호소했다.
포천시에서 3선 시장을 역임한 박윤국 후보는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며 강력한 추진력과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2월 박 후보가 능력과 신망을 바탕으로 지역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판단에 단수공천을 결정했으며, 보수 강세지역인 포천가평 지역에서 기적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