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공항철도(주)는 지난 21일 창립 23주년 기념 '희망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전했다.
공항철도 임직원들은 이날 희망케이크 만들기 봉사를 통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인천서구 소재의 정신요양시설 '소망의집'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원 30명이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운영하는 빵 나눔터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케이크 하나하나에 창립 23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30개의 케이크를 만들어 '소망의집'에 전달했다.
공항철도의 '희망 케이크‧빵 만들기' 봉사는 2021년부터 매년 4회씩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온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항철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금액을 기부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이 보태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공항철도 사회봉사단장)은 "공항철도는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연대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올해에도 ▲헌혈 봉사 ▲자연보호 식목 사업 ▲희망 장학금 사업 ▲치매 노인 생필품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상행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