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어버이날 맞아 부산 복지관서 사랑나눔 실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 이하 복지관)을 방문해, 특식나눔과 농수산물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15명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어버이날 맞이 특식나눔 활동을 지원했으며,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25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을 효(孝)사랑박스로 구성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기보는 충남지역 기보사랑봉사단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5월 봄빛 동행축제’와 연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동행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기보사랑봉사단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퍼져나가도록 동행축제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상생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ESG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 후원,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장본Day 행사 실시, 교육장비 기증, 안전문화확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부 R&D과제 수행기업에 저리융자 특례보증 전담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 성과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정부R&D 저리융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R&D 협약변경 보완 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중소기업 R&D 융자(이차보전)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R&D 혁신 스케일업 융자(이차보전) 사업’의 후속조치이며, 담보부족 기업에 대한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보는 정부 R&D과제 수행기업 중 자금조달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벤처·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 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대상기업에 △R&D 출연금 조정액의 2배 이내에서 5.5% 이차보전(5년)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고정보증료율 1.0% △보증금액 산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하고, 간소화된 보증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기업은 중기부와 산업부를 포함한 모든 정부부처의 R&D 전담기관에서 확인서를 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에서 이차보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기업이다.
올해 4월말 기준 중진공과 KIAT에 800여개 R&D기업이 약 3,20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을 신청했으며, 기보는 보증희망 기업에 대해 기술평가·보증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로 혁신기술개발 수행기업들이 자금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나 출연금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방식의 R&D 지원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기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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