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0억 투입, 26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의 전기료 및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30억 원이며, 군은 한 달간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건물 263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치계획을 세웠다.
한편, 횡성군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208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임광식 투자유치과장은 “파악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탄소 발생 절감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전기료 부담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