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우천으로 하루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문학구장이 위치한 인천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우선 우천 연기시 미리 예매한 입장권으로 하루 순연된 경기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페넌트레이스에선 예매한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예매했던 입장권도 자동 취소가 된다. 그렇지만 한국시리즈는 특수성을 감안해 하루 순연된 경기에 그대로 예매 입장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다만 하루 순연된 경기의 관람을 원치 않을 경우 이미 발권된 입장권은 오늘 문학구장 매표소에서, 발권되지 않은 예매 입장권은 구매 사이트에서 취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선 삼성의 배영수, SK의 데이브 부시가 선발로 나서는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예정돼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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