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스마트도시 유동인구 데이터 융합기술 개발 추진
김해시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유동인구 데이터 융합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지난 2020년 경상국립대를 거점대학으로 인제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등 경남, 울산 소재 대학들로 구성돼 스마트도시·건설 및 공동체혁신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와 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주)컴윌이 협력해 내년 2월까지 수행하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1억원이다. 해당 기술개발 과제는 김해시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유동인구 데이터베이스(DB) 프레임워크 구축과 시각화 서비스 개발이 목표다.
이를 통해 김해시는 유동인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는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CCTV 최적 입지 선정, 자전거 교통량 조사, 메가 이벤트 유동인구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스마트도시 선도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1회 김해한우축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김해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테마파크주차장(김해점)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회 김해한우축제’에서 농협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한다.
김해한우축제는 도내 한우사육두수 2위에 해당하는 김해한우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특히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은 고향사랑기부 김해시 답례품이다.
시와 농협(김해시지부)은 합동 홍보부스에서 답례품 실물 전시, 고향사랑 홍보물을 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장 기부 참여 이벤트(1+1+1), 룰렛 이벤트, 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 지자체에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세제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 30%)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작년 모금액으로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지원사업,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나눔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다.
#토더기 안전페스티벌서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홍보부스 운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3일 김해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제12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 행사장에 교통안전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시는 김해서부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교통안전퀴즈,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어린이들은 교통안전퀴즈를 풀면서 안전한 보행방법, 자전거와 킥보드 이용 시 주의사항 등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교통안전과 관련된 홍보물품을 배부해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돕고 부모님과 함께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12회 토더기 안전페스티벌은 어린이단체 등 3,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행사로 김해시와 교통사고제로화운동본부 주최, 주관, 경찰서,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안전, 문화 체험과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시 캐릭터 변경으로 올해부터 행사 명칭이 해동이 안전페스티벌에서 토더기 안전페스티벌로 변경됐다.
백쌍미 시 교통혁신과장은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배우 중요하다”며 “교통안전 홍보부스 운영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