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신정환의 근황이 포착됐다.
7일 방송된 tvN <E News>는 ‘결정적 한방’ 코너를 통해 신정환의 근황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당에서 생활하고 있는 신정환의 요즘 일상이 전파를 탄다. 또한 그의 주치의를 통해 신정환 다리부상 경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신정환의 주치의 은승표 원장은 현재 신정환의 상태에 대해 “수술 후 회복이 잘됐다. 재활 과정도 성실하게 겪었다”며 “지금은 운동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양호하다. 치료 종결 상태이지만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내방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신정환의 오른쪽 다리는 왼쪽 다리보다 1.5cm 정도 짧아진 상태로 일상 생활에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다리를 많이 쓰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은 원장은 “달리기, 가벼운 산행 등은 무리가 없다. 3개월여 전엔 함께 산에 간 적도 있다”며 “다만 발목에 많은 숫자의 나사가 박혀 있어 운동량이 많아지면 통증을 느낄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 News> ‘결정적 한방’에서는 신정환 외에도 MC몽, 고영욱 등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스타들의 근황을 공개한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