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부산체육 꿈나무에 장학금 전달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4일 오후 3시 30분 부산광역시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부산체육 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직접 찾아 격려와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동계체육대회, 2024년도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 입상자 대상으로 꿈나무 우수선수 1인 1백만원(138명), MVP 1인 3백만원(4명) 등 모두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은 하 교육감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장, 이오순 부산광역시 체육진흥과장, 초·중학교 우수학생선수 142명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식통고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선정 경위, 장학증서 수여(142명), 인사말(부산시체육회장), 축사(부산광역시교육감),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메달의 색깔,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인내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 자신이다. 우리 학생 선수들이 이번 대회로 크게 성장했기를 기대한다”며 “꿈을 향해 정진하는 부산체육꿈나무들의 노력과 열정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탈북 고등학생 대입 설명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5일 오후 6시 30분 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문화·탈북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교원과 학부모의 대입 전형 이해도를 높여 주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베트남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발간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 자료집’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시요강’을 활용해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학력개발원 진학지원단 소속 강사가 나와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대입 전형 안내, 질의응답, 희망 학생 개별 현장 상담 등을 실시한다.
설명회 후 별도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시 겪는 정보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인 다문화·탈북학생에 대한 지원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여름방학 영재교육 캠프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급별 영재교육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영재교육 캠프’는 학생들의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 중학생·초등학생 대상 ‘영재교육 대상자 상상 실현(I&D) 캠프’로 올해 캠프를 운영한다.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는 오는 8월 9일까지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에서 영재학급 학생 등 고교 1·2학년 996명을 총 6개 기수로 나눠 기수당 2일간 운영한다.
부산지역 영재교육원 소속 중학교 2학년 학생 85명은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영재교육원과 지역영재교육원 소속 5학년 120명은 8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상상 실현(I&D) 캠프’에 각각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영재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미래도시 설계 △생성 AI 활용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등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풀어내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최신 기술, 교육 트렌드, 학교급별에 맞는 맞춤형 주제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주도적 팀별 활동을 통해 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5일 오후 2시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의원 65명을 대상으로 ‘2024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주인 학생의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 2회 개최하는 ‘학생자치기구’다.
올해 5기째를 맞은 학생의회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개방직 학생의원 52명과 교육지원청·학교급별 학생대표협의회에서 추천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3명 등 총 65명의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했다.
학생의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지난 18일 열린 분과위원회의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이들은 본회의를 통해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심의·의결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의원들은 정책 발의, 토론 등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정책들을 시교육청에 제출해 ‘학생 자치 및 참여 지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향후 교육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는 부산진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본회의장에서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본회의 후에는 하윤수 교육감과 학생의원들이 교육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학교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서포터즈 선서식도 진행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세를 체득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인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공감하고, 적극적이고 공정한 교육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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