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공공기관 감사업무협력체 회의 개최

산업부 산하 6개 공공기관 참여, 감사업무 협력 체계 강화

[일요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6개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제11차 공공기관 감사업무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6개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제11차 공공기관 감사업무협력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이번 회의에 참여한 6개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디자인진흥원이다.

공공기관 감사업무협력체는 공공기관의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반부패‧청렴 성과 확대를 목표로 2018년 구성하여 현재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자체감사 우수사례와 감사성과를 공유하고, 부패방지와 청렴 인식 확대를 위해 △내부통제제도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기관 간 교차감사 확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확대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공공기관 감사협력체는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효과적인 네트워크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6개 기관이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반부패‧청렴 성과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2021~2023년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