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는 9월 27일 5층 남성전문관에 ‘우영미’(WOOYOUNGMI)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영미는 지난 2002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출시한 남성복 브랜드다.
2021년 영남권 첫 매장을 센텀점에 오픈한 우영미는 남성 장르 브랜드 중에서 꾸준한 인기와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리뉴얼로 매장 면적을 약 2배 확장하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매장 중앙에는 귀를 형상화한 레드 오브제가 배치돼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를 선사한다. 대형 오브제의 유연한 곡선과 미니멀하고 단정한 주변 가구가 조화를 이뤄 브랜드의 독창성을 보여주고, 모던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4FW 대표 제품으로는 ‘젠더리스’를 콘셉트로 한 네이비 3D 플라워 백로고 스웨트 셔츠(52만원)와 블루 데님 후드 점퍼(118만원), 블랙 칼라리스 퀼팅재킷(128만원) 등이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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