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학기 6개 프로그램 운영…경상권역 넘어 전국으로
[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 주관기관인 이 대학은 협력기관인 국립안동대, 라이프앤사이언스㈜와 함께 1학기 성공적인 교육운영을 바탕으로 2학기 목표 인원 상향, 대표 프로그램의 전국 단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확장된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2024년 1학기 △디지털 소양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데이터 소양 함양을 위한 6개 프로그램을 운영, 경상권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2200명이 수료했다.
2024년 2학기에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상권역 학생 4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에 따르면 6개 프로그램은 각 학년별 연령에 맞춘 교육 콘텐츠 구성으로 진로 및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SW, AI기술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으로 문제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는 우리학교 (초등 1~2학년) △AI 로봇동물 대여점 (초등 4~6학년)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직업, 진로 체험과 연계한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인 △OTT채널 AI영상 만들기 △단 한 사람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투어봇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또한 2학기 부터는 고등학생만 신청이 가능했던 특화(심화) 프로그램 △파이썬을 활용한 로보틱스 Lab 수업이 중학생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학 사업단장 이성원교수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디지털새싹 사업의 목적에 각 연령별 대상 특성 맞춤형 교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그 결과 1학기 높은 참여율로 이어질 수 있었고 2학기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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