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원정책 한눈에" 더욱 편리해진 ‘경남 바로서비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들이 각종 지원정책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경남 바로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경남 바로서비스’는 지원 정책이 있는지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도의 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경남도는 하반기 도정운영 방향인 ‘복지·동행·희망’에 발맞춰 도민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편했다. 도민들이 정책 신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관심 분야 등록 기능을 신설해 정책 신청 시기가 되면 미리 알림으로 알려주고, 회원 로그인으로만 접속할 수 있는 방식에서 소셜미디어 계정을 연동하여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게 했다.
행안부 보조금 안내 시스템 ‘보조금24’와 연계해 더 많은 수혜성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국민비서’ 앱을 통해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남 바로서비스’는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연간 10만 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으며, 도 정책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도민이 하루 4,000명이 넘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아 올해 경상남도 혁신 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경남 바로서비스는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행안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이를 각종 중앙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개편으로 신청시기에 맞춰 미리 알림을 제공해 도민들이 정책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미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전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유치부)를 대상으로 22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안녕, 나의 고래’ 장은혜 작가를 초빙해 탄소 중립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교육에 도내 유치부를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안녕, 나의 고래’ 내용인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변화 관련 설명으로 이뤄졌다. 나만의 고래 및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수업도 함께 열렸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개념을 동화속 이야기 및 체험활동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유치원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탄소중립 나무에 탄소중립 실천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서약도 가졌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은 필수다.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가 기후변화 심각성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 개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2시 경남 의령군 리치리치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장수용)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의령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권원만 도의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장수용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직무대행,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18개 시군 지회 사회복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고, 도지사 영상 격려사, 사회복지사 선서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의 민선8기 후반기 도정 방향 ‘복지·동행·희망’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체감하는 복지, 도민과 동행하는 사회복지사, 희망찬 경남’이라는 문구를 캘리그라피 붓글씨로 담아냈고, 다양한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도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사회복지사의 다짐을 보여 줬다.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는 ‘97.12월 창립해 사회복지사 자격관리·보수교육· 처우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내 5만여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회복지사는, 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며 덕분에 경남의 복지수준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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