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대전에서 물가안정에 대응하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방물가안정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김해시는 물가안정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특화거리 조성, 가격정찰제로 투명한 유통구조 물가안심특화센터 조성, 민-관-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 선제적 대응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고물가 속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상권 가격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전용상품권 발행, 설 추석 명절 민생현장 방문 점검, 시민 외식비 부담 경감을 위한 김해형 공공배달앱 운영,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물가관리 시책을 발굴해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고물가 속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 추진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가관리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김해 웹툰 페스티벌 개최
김해시(시장 : 홍태용)는 오는 12일과 13일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2024 김해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김해 웹툰 페스티벌’은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웹툰의 새로운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청년이 주도하는 웹툰 기반 문화 컨텐츠 공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걸어서 웹툰속으로(Walk With Webto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율하천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만남교, 카페거리로 이어지는 현장 곳곳에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12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청년들의 웹툰 코스튬 플레이와 웹툰 OST 노래, K-POP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웹툰 작가로 변신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의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율하카페거리에 위치한 웹툰하우스 '툰더랜드'에는 직접 웹툰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 도구(메이크업, 의상), 인생세컷을 찍을 수 있는 특수 사진기, 다양한 굿즈( 토더기, DIY 와펜 모자 등) 증정 이벤트가 준비된다. 이 외에도 축제장 인근 산책로에 웹툰 말풍선을 형상화한 포토존 2개소와 트라이비전(삼각회전광고판) 1개소, 7개의 웹툰 상점을 추가로 조성해 웹툰 거리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는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축제로 율하카페거리가 청년 웹툰 컨텐츠산업과 함께 상생하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 활동과 자립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의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니즈를 반영한 웹툰 특화 문화 컨텐츠 활성화 사업이다.
#‘숲이 오래, 가을 생태숲 한마당’ 개최
김해시는 전국(장애인)체전과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체전 기간 중인 14일부터 20일까지 분성산 생태숲에서 ‘숲이 오래, 가을 생태숲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성산 생태숲은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시는 이번 행사 방문객, 시민들에게 생태계 다양성이 높고 잘 보존된 산림 자원인 분성산 생태숲을 알리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알린다. 주요 행사 내용은 숲놀이 사진전, 자율형 생태놀이, 만들기 체험, 포토존,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이 생태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어른들이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을 열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진현 산림과장은 “전국(장애인)체전과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를 방문하는 다양한 분들이 분성산 생태숲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성료
김해시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9월 28일과 10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9월 28일에는 육아 전문가 김수연 박사를 초청해 150여 명을 대상으로 육아 특강을 진행했고,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번 특강은 캘리그라피 엽서 이벤트,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김해 국제의생명과학축제 및 김해 의료박람회와 같이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이어 10월 5일에는 임신부부 12쌍을 대상으로 ‘아기와 엄마, 아빠의 행복한 숲태교’ 프로그램이 열렸다.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태교 프로그램은 숲 속에서 태교 명상과 산책을 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태어날 아기와의 소통을 깊게 느끼는 시간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육아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신혼부부 또는 임산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한 육아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저출산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임산부가 존중받고 배려받을 수 있는 환경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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