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KTX-이음 정차역을 기장으로”…제2차 범군민 총궐기대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9일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2차 범군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전 군민이 참여하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열기를 이어 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기장군민의 열망과 염원을 널리 알리고 유치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기장-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1차 범군민 총궐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0회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10.18~10.20.)’ 개막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기장군민들은 ‘KTX-이음 정차역은 반드시 기장으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면서, 이음역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대외적으로 표출했다. 정차역 유치가 기장군 발전을 위한 최우선 당면과제임을 분명히 하면서, KTX-이음 기장군 정차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재차 확인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월부터 각계각층 군민들의 참여로 정차역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차역 유치를 위한 군민의 간절한 마음이 코레일과 국토교통부까지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오는 11월 15일 기장읍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세 번째 범군민 궐기대회인 ‘군민과 함께하는 KTX-이음 유치 페스타’를 개최하면서, 막바지 유치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성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1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기장군장애인협회(회장 최춘동) 주관으로 ‘2024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란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빈들이 휠체어 장애인들과 함께 입장하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다양한 공연 및 행사와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식전공연인 신나는 난타와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개회사 및 축사 △장학금 전달식 △축하공연 △장애인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항상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실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0일 정관읍 좌광천변 일원에서 기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영관)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위반차량 신고 건수 급증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관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장군청 및 기장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정차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단속 대상이 되며 최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단속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내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반을 편성해 수시계도를 진행하고 주차위반이 많은 지역 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으며,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2024 기장군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 성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다. 테마선정 기획단계부터 공연,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까지 행사 전반을 기장군 청소년 참여기구 및 관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달이 뜨는 어느 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가을밤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 동아리 13팀의 랩과 댄스 등 환상적인 무대와 원슈타인,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함성과 열정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달토끼 모루인형만들기 △달밤달초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전통 문화체험(6가지 전통 문화·놀이 체험) △UV레진아트 △경제놀이체험 △마임 등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3개월간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지역 청소년들과 많은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체적인 놀이 여가 문화의 중심에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