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분야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토론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전문가와 기업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이원빈 교수의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유승경 전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 원장, 이상훈 경기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참여한 공개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중요성과 파주시의 성장 가능성을 시민들과 논의하며 소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와 경기 서북부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원동력은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이라며, "파주의 첨단산업, 미디어·콘텐츠, 메디컬클러스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잠재력을 살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공모 일정에 맞춰 기본 구상안과 핵심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