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봉사 실천 통한 복지사회통합 토대 마련 제정
- 지체장애인들, 신체적 장애 이겨내고 복지사회 실현
[일요신문]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장(협회장 최형석) 취임식 및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2024 대구지체장애인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지체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자아존중감 증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2001년부터 제정한 날로,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돼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와 스스로를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사랑과 봉사 실천을 통한 복지사회통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것.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내빈과 장애인복지유공자 등 1000여명이 함께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지체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내빈 등이 자리한 가운데 1부에는 협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의 격려사,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시교육감의 축사,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써준 분들의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2부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최형석 협회장은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의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공적을 기리고, 서로 격려하는 축제의 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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