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지수(NCSI)’ 1위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 한국생산성 본부(KPC)가 발표한 ‘2024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결과 지방은행 서비스업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는 기업,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 지표다. 국내외에서 생산,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다.
부산은행은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활용해 불완전판매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의 지원강화를 위해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창구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장금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 소외 고객의 소통과 서비스도 강화해 가고 있다.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국가고객만족도(NCSI)1위 선정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선해온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및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KCPI) 지방은행 부문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 쌀 소비 촉진 운동 참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12일 오후 부산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산은행 이상룡 서부·경남영업본부장과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쌀 생산 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의지를 공유했다.
강서구 지역 농가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 쌀 수입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강서구청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부산은행이 동참해 매월 200만원 상당의 강서구 쌀을 구내식당에서 정기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농민들의 수익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이상룡 서부·경남영업본부장은 “이번 쌀 소비 촉진 운동 참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9월 강서구에 발생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편성해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농가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 오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조성된 총 2,130억 원 규모의 펀드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해외 물류 거점 지역 소재 물류 부동산과 개발에 투자된다. 부산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집행 및 펀드 운용을 맡았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은 “이번 협약를 통해 마련된 펀드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운용사들과 함께 지역과 국가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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