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주민설명회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4일과 18일 ‘부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관련 권역별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부산시 주최로 열리며, 향후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대한 주민수용성 향상으로 원활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권역별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안읍·정관읍 주민을 대상으로 14일 오전 11시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기장읍·일광읍·철마면 주민을 대상으로는 18일 오전 10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배경과 향후 추진 일정, 노선별 세부 개편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는 부산시의 주민의견 검토를 통해 12월 중 확정되며, 이후 주민홍보와 시스템 정비기간을 거쳐 2025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장군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실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2일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교육 및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부족과 표지 부당사용 등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및 표지 부당사용 근절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장군청,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실무분과 관계자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차량 명의 이전, 대상자 사망 등의 사유로 폐기된 표지를 반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는 것은 표지 부당사용으로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단속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반을 통한 수시 계도, 주차위반이 많은 지역 내 안내 현수막 설치를 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 등을 지속하고 있다.
#기장향교와 함께 KTX-이음 정차역 유치 열망 한 목소리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기장향교 주관으로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염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 퍼포먼스는 기장향교의 문화유적답사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TX-이음 정차역의 기장군 유치를 열망하는 한목소리를 냈다.
퍼포먼스에 참가한 주민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KTX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며 “빠른 시일 내 KTX-이음이 기장군에 정차해 편하게 서울까지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 1천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경쟁 지자체에 비해 일찌감치 유치전에 돌입했다. 지난 3월부터 범군민 유치응원 메시지 릴레이와 지역 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정차역 유치 퍼포먼스가 지속되는 등 정차역 유치활동에 전 군민이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15일 기장역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 한마당’을 개최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결정전까지 유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세진교통봉사대, 겨울용 이불 50채 기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2일 세진교통봉사대(회장 김재우)가 기장군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용 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진교통봉사대는 2년 연속 고객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진여객 주식회사 소속 기사들이 결성한 직장 봉사단체다. 2016년부터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마을 순회 교통안전교육, 밴드공연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선행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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