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여성리더와 ‘김치&흰쌀밥 나눔’ 행사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4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창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경남여성리더들과 같이하는 ‘김치&흰쌀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차경애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박선희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정연희 경남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주현숙 동부농협 조합장, 이종수 ㈜무학 사장 및 좋은데이 봉사단 15명, 김필운 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 도회장 및 회원 50여 명과 경남농협 임직원 10여 명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1,700kg(340박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40박스와 함께 경남농협이 추진 중인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를 위해 경남쌀 4kg 340개도 함께 SSN(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으며, 이는 도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단체 등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필운 도회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생산이 어려워 배추, 무 등 가격이 많이 올라 주부로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지역에 같이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주모는 농협과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본부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시는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경남쌀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고현면서 ‘농촌 왕진버스’ 운행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15일 남해군 고현면에서 관내 농업인, 주민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이윤화 농협남해군지부장,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햇살마루 의료진이 참여해 한방 전문의 진료 및 약제처방, 봄안경원에서 검안·돋보기를 진행했다. ㈜무학에서는 상비약품 키트 200세트를 기증했다.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서비스 기관이 부족한 남해에 찾아와 의료봉사를 수행해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조합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새남해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남해지역 고령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해 상비약품키트를 기증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경남본부 부본부장은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신바람 나고 활력 넘치는 행복 농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농협고성군지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와 고성쌀 소비촉진 협약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와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조원균)는 12일 ‘2024 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가 열린 고성군 스포츠타운 4구장에서 고성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구내식당 등에서 고성쌀 우선공급과 소비를 통한 고성쌀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통한 고성 군민과 근로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도모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에서 조원균 본부장, 조규석 대외협력부장, 배기동 지역상생파트장, 사회공헌담당자 등, 농협에서는 김무성 농협고성군지부장, 배진효 새고성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가진 차담회에서 오태호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강석주 고성군농업인기술센터 소장이 함께해 고성쌀 재고 현황과 판로, 쌀의 영양학적 가치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고성쌀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발전본부는 국내 최초 500MW급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로서 총설비용량 2,120MW를 자랑하는 남부지역의 대규모 화력단지이며, 국내 최초의 태양광발전 상업운전, 세계 최초의 냉각수를 활용한 5,000KW 해양소수력 개발·운전 등 다양한 신·재생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지구 기후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함으로써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NH농협 창원시지부, ‘가래떡데이 떡 나눔행사’ 실시
NH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객장에서 ‘가래떡데이 떡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식혜를 객장 방문 고객들에게 나누며 농업인이 힘들게 농사지은 우리 쌀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객장 방문 고객들은 농협이 마련한 정성스러운 가래떡과 식혜를 맛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갑문 지부장은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를 통해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NH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원예농협, ‘힘내라 경남 고3, 떡-하니(Honey) 붙자’ 행사
창원원예농협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경남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창원시 관내의 ‘한일여자고등학교’와 ‘마산구암고등학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힘내라 경남 고3, 떡-하니(Honey) 붙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한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쌀의 맛과 건강함을 알렸다. 쌀의 영양 가치와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과 농촌 지속성 가치를 홍보해 일상생활 속에서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떡 나눔행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협의 역할과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성진 조합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쌀을 접할 기회를 자주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9 1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