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7세 연하 일반인과 내년 2월 ‘웨딩마치’

▲ 졸탄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신문]개그맨 정진욱(29)이 결혼한다.

정진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연예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진욱이 내년 2월 16일 7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약 3년 전 대구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주례는 개그계 대선배인 전유성에게 부탁할 예정이다. 사회는 tvN <코미디 빅리그> 졸탄 팀의 멤버인 이재형, 한현민이 맡는다.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로 태국 푸켓을 택했다. 신접살림은 서울 신길동에 차린다.

한편 정진욱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tvN <코미디 빅 리그> 시즌1에서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과 함께 '졸탄'팀을 결성하기도 했다. 현재 <코미디 빅리그> 시즌2에 출연하면서 MBN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공화국'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고혁주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