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후보,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에 상임선대위원장 제안
- 박 전 회장 "고심 끝 제안 수용…강 후보의 당선 위해 전방위적 역할 다 할 것"
[일요신문]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하는 강신욱 후보가 내일(28일) 오후 2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강 후보는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를 한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에게 상임선대위원장 역할을 제안했다.
강 후보는 "현 대한체육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체육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박 전 회장에게 상임선대위원장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의 제안에 따라 박 전 회장은 "고심 끝에 도덕적이고 청렴한 준비된 강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 제안을 수용한다. 지금부터 우리는 원팀으로 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전략 수립, 언론대응 등 전방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체육정책 견해와 대한체육회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박 상임선대위원장은 후보 단일화에 대해 직접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기로 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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