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틴슨과 스튜어트 커플. 사진은 영화 <브레이킹던 파트2> 스틸샷. |
불륜으로 파경을 맞았던 로버트 패틴슨(26)·크리스틴 스튜어트(22)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쇼비즈스파이>는 패틴슨이 스튜어트를 위해 블랙 다이아몬드와 루비가 박힌 결혼반지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혼여행은 캐나다로 정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연예매체에서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크리스마스 휴가를 따로 보낸다는 보도를 들며 두 사람의 재결합이 영화 <브레이킹던 파트2>를 위해 전략적인 쇼가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사실 패틴슨과 스튜어트 커플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맺어진 두 사람은 세간의 축하를 받으며 공식적인 할리우드 커플이 됐다.
그러나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이 파파라치를 통해 밝혀지며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결국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두 달 만인 지난 9월 다시 극적으로 재결합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