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기욱 대표위원 "경북도 재정운영 투명성·효율성 한층 강화할 것"
[일요신문]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지난 3~9일 경북교육청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10일부터 경북도 결산검사를 벌이고 있다.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다.
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78억 원 증가했다.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1301억 원 증가한 4200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34.5%)였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13.6%) △일반공공행정(9.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결산검사에서 총 17종의 기금운용 실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주요 기금은 지역개발기금(1조 2196억 원, 전체의 64.5%)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2320억 원, 12.3%) 등이 있다. 이중 지역개발기금은 1000억 원 감소한 반면, 재난관리기금은 117억 원, 재해구호기금은 115억 원 각각 증가했다.
도의회가 위촉한 도기욱(예천)·정경민(비례)·이형식(예천)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2024년도 예산의 편성 및 집행의 계획에 따라 적정성, 효율성, 재정운영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불용액 과다 발생 여부, 기금운영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도기욱 대표위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를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경북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도지사 및 도교육감에게 제출한다. 이를 토대로 도의회는 재정운영 개선 및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