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한가인. |
배우 한가인이 새로운 기획사에 둥지를 틀었다.
올 하반기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로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한가인은 20일 ‘BH엔터테인먼트’를 새 둥지로 선택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병헌, 한효주, 고수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가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외모와 연기력을 갖췄다”며 “그녀의 색깔을 국내외에서 빛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가인은 올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여주인공 ‘연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는 엄태웅과 연기호흡을 맞추며 400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내년 1월 일본 NHK에서 정식 방영될 <해를 품은 달> 홍보차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박정환 인턴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