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산불 2차 피해 예방사업장 현장 직접 챙겨
- 긴급복구지역 132곳 선정…장마철 2차 피해 예방 사업 추진 총력
- 우기 앞두고 2차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공사 완료 '당부'
[일요신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4일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와 의성군 단촌면 일원을 방문해 장마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복구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지난달 23~25일 산불 피해지역 551개 마을을 대상해 경북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33개 반 165명을 투입해 위험 지역에 대한 긴급 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주택과 인접한 위험목 제거, 옹벽 설치 등 산사태 응급 복구가 필요한 위험지역 132곳도 선정해 특별교부세 44억 7000만원을 교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게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산사태 위험 지역 응급 복구 상태와 앞으로의 예방 대책을 세심히 점검하며,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공사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피해 시군에 대해 실·국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 긴급 복구 신속 추진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복구 사업을 장마철로 접어드는 다음달 15일까지 마무리해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올여름 기후변화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지역에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