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설계 완료...공릉천 내 자전거 도로·산책로·생태습지 조성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상하수도사업소 창의소통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사와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과업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소수력·태양광), 탄소 저감 요소, 경관을 고려한 시설물 배치, 기존 노선과 연계한 자전거도로·산책로 설치, 식생 관리와 유지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주민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협의체를 통해 시설 배치와 동선 등 구체적 사안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공릉천 내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친환경 친수시설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중 중간보고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관계기관 협의 및 최종보고를 실시한 뒤 10월 26일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