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5분 만에 사무실서 나온 이후 김건희 최은순도 나와…흰 티 입은 김 여사 자택 복귀 후 최초 포착
[일요신문] 6·3 대통령선거가 치러지기 하루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 씨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함께 있었던 모습이 일요신문에 포착됐다.
대선 전날인 6월 2일 오후 5시 55분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 위치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사무실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 씨도 함께 있었다. 사진=민웅기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은 6월 2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 나타났다. 윤 전 대통령은 평소 입던 경량 패딩이 아닌 정장 차림이었다. 다만 넥타이는 매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표를 맡았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로 향했다.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출입문을 열어주자 사무실로 들어갔다.
오후 5시 55분쯤 경호처 직원이 출입문을 다시 열었고, 윤 전 대통령이 바로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사무실에서 약 15분 정도 머물렀다.
윤 전 대통령이 떠난 직후인 오후 6시쯤 이번에는 유경옥 전 행정관이 사무실을 나왔다. 유 전 행정관은 출입문 앞에 서서 주변을 살폈다. 유 전 행정관은 코바나컨텐츠 출신으로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냈다. 김 여사의 ‘통일교의 샤넬백 청탁’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대선 전날인 6월 2일 오후 6시쯤 김건희 여사가 모친 최은순 씨와 ‘최측근’ 유경옥, 정 아무개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과 함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나왔다. 김 여사의 모습이 포착된 건 지난 4월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 돌아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민웅기 기자잠시 후 사무실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모친 최은순 씨, ‘최측근’ 정 아무개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나왔다.
김 여사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전면에 그림이 그려진 흰색 반팔 티셔츠, 검정색 긴 치마를 입고 있었다. 김 여사의 모습이 포착된 건 지난 4월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 돌아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정 전 행정관은 품에 개 한 마리를 안고 있다가, 사무실을 나와 지하상가 복도에 내려놓았다. 그러자 김 여사는 개를 데리고 곧장 본인의 자택이 있는 동·호수의 지하 출입구 쪽으로 향했다.
대선 전날인 6월 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나와 유경옥 전 행정관의 배웅을 받으며 아크로비스타 지하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던 차로 향하고 있다. 붉은원 안의 인물이 최 씨다. 사진=민웅기 기자최은순 씨는 유 전 행정관의 배웅을 받으며 아크로비스타 지하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던 차를 타고 떠났다.
대선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최은순 씨, 김 여사 최측근 등이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