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폭염 대응 강화 보고회 개최…시민 안전 총력

정 시장은 또한 각 부서에 야외 행사 자제 또는 연기를 재검토하고, 시민들이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SNS와 언론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실·국·소장이 직접 SNS 활동에 참여해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산시켜달라고 강조했다.
각 부서도 부서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내놓았다. 안전건설국은 야외 근무자와 행사 참가자를 위해 냉방기 추가 설치를 긴급 추진한다. 복지국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폭염 특보 유무와 관계없이 상시 돌봄 체계로 관리할 예정이다.
환경국은 살수 차량에 안내 현수막을 부착해 폭염 경각심을 높이고, 살수차 운행 구간을 이면도로까지 확대해 도심 열섬 완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쿨링포그 설치도 확대한다.
농정해양국은 마을 방송과 통리장단을 통해 논밭 작업 자제를 독려하고, 축산 협회장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매일 파악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업투자실은 7월 14일부터 폭염 대책회의에 참여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근로자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휴일 현장 대응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휴일도 반납하고 헌신하는 시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사명감을 가지고 실·국·소별 대응 방안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화성시는 폭염 특보 해제 시까지 일일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릴레이식 보고회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