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일 새벽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기 가평군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조종천 범람으로 토사가 유출된 청평면 검문소 삼거리 도로. 사진=최남일 기자가평군에 따르면 12시 현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362명이 고립되고, 연락이 두절된 이들이 남아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유실된 호명산 진입대교. 사진=최남일 기자가장 큰 피해는 새벽 시간 192㎟ 폭우가 쏟아진 조종면과, 상면에서 발생했다. 조종면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70대 여성이 숨지고, 80대 이 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또한, 대보교 다리 아래서는 신원 미상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급류에 휩쓸려 무너진 조종면 원흥리 건물. 사진=최남일 기자상면 원흥리에서는 CU 편의점 건물이 급류에 휩쓸려 무너졌다. 이외에도 청평면에서는 호명산 진입대교가 무너지고, 조종천 토사 유출로 도로가 차단되는 등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서태원 군수도 새벽부터 조종천 일대와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 파악에 나섰다. 서 군수는 현장서 만난 피해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신속한 복구와 군민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고 덧붙였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ilyo22@ilyo.co.kr ilyo22@ilyo.co.kr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