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삼부토건·건진법사·명태균 등 관련 소환

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조사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건진법사 고가 목걸이·명품 가방 청탁 의혹,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통한 대선·공천 개입 의혹 등을 조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명 씨 관련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건진법사 고가 목걸이·명품 가방 청탁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개입 의혹, 명 씨를 통한 대선·공천 개입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특혜 의혹 등 16개 의혹을 8개 팀에 나눠 배당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관련 의혹들에 연루된 인물들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도 소환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요 인물이다.
특검팀은 정부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등도 압수수색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