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이유로 자료 제출 거부, 제2부시장 전날 돌연 병가로 불출석...최규진 위원장 “과태료 청구·활동 연장 통해 진상 끝까지 규명”

특히, 18일 진행된 사무조사에서는 증인 출석요구 대상인 고양시 제2부시장이 전날 17시 30분경 병가를 사유로 불출석한 것을 두고 조사위원들의 '전날까지 출근하여 정상적인 업무를 보다 하루아침에 돌연 병가를 사유로 특위에 불출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실제 병가 사유가 무엇인지, 복무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송규근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킨텍스 임원 선정을 위해 주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검증 절차가 사실상 인터넷 검색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져 조사위원들의 깊은 우려를 낳았다.
최규진 킨텍스특위 위원장은 "특위는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킨텍스와 고양시 부서가 보여준 비협조적이고 무책임한 대응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특위는 과태료 청구와 특위 활동기간 연장 등 불공정한 감사 선임 과정의 전모를 밝히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위의 3차 행정사무조사는 7월 25일 실시될 예정이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