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벌써 여가부 업무보고 받아…불법적인 업무보고 즉각 중단해야”

그는 “강선우 후보자는 지금 벌써 장관에 임명된 것처럼 부처의 업무보고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가. 월권 아닌가”라며 “그렇게 장관 자리가 탐이 난다면 차라리 의원직을 사퇴하고 장관을 시켜줘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좌진은 가족과 같은 동지적 관계에 있기에 사적으로 그런 일을 시킬 수 있다’고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해명, 국민이 이해하겠는가”라며 “여가부에 경고한다.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불법적인 업무보고,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14개월만 복무하면 끝나는 방위병 소집을 22개월을 했다고 한다”며 “속 시원한 해명은 되지 않았다. 병적 증명서만 제출하면 깔끔하게 국민적인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데, 끝까지 병적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유사 이래 국방부 장관이 자기의 병적 증명서를 제시하지 못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50만 대군을 이끌게 될 국방부 장관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을 한 것이다. 자격 미달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일가족 태양광 재테크에다가 이해충돌 법안까지 제출했던 정동영 후보자, 공직선거법 상습 위반범인 권오을 후보자, 갑질 여왕 강선우 후보자는 차마 제가 입에 담기조차 싫다”고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은 최근 저서와 SNS를 한 번만 살펴봤더라도 임명할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최동석 인사처장은 정체불명의 1인 연구소를 직함으로 삼아서 살아온 막말 유튜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 왜 이렇게 무너졌겠는가”라며 “검증의 책임이 있는 민정비서관, 공직기강비서관, 법무비서관에 대통령의 범죄에 대한 변호인단을 집어넣고, 인사비서관에는 성남, 경기 라인 측근을 꽂아 넣은 결과 아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물소 떼 작전’ 운운하지 말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등용하는 인사 시스템을 바로 세우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분노가 이재명 정권을 향해서 물소 떼처럼 달려드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