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 육군 제66보병사단(사단장 강태구) 장병들이 긴급 투입돼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최남일기자백둔리 마을은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일부 주택은 외벽이 무너지고 마당 전체가 토사에 뒤덮이는 등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다.
사진=최남일기자이에 66사단은 지난 22일부터 대민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24일 오전에는 장병 5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진흙과 잔해를 치우고, 망가진 주택 내부를 정리하며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장비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삽과 곡괭이로 일일이 퍼내는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사진=최남일기자현장에서 장병들은 진흙에 전신이 묻은 채 낡은 가재도구를 꺼내고, 무너진 담벼락 주변을 보강하며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지역 주민들은 "군 장병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