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위원장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정신건강 사업 우선 추진할 것”

먼저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환자 등록 관리, 쉼터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과 강서구의 65세 노인인구 및 치매 추정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대해 보고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치매 예방 및 조기검진 참여 제고를 위해 강서구 전체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재 강서구의 치매안심마을인 우장산동·가양2동·등촌3동·방화3동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인식개선 사업에 더 주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 상담, 정신건강 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아울러 서울시 1위에 이르는 정신장애인 등록자 수(1,586명) 및 자살자 수(2023년 119명) 그리고 서울시 평균보다 3개 부분에서 높게 나타난 정신건강 행태 지표(월간 음주율↓, 연간 고위험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구의 정신건강 정도를 나타내는 여러 수치를 볼 때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구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사업은 어떤 복지사업보다 우선 추진돼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현장의 실무자들은 ‘국가의 예산 삭감’에 따른 사업 추진 부진 및 민원 증가에 대해 한목소리로 토로했다.

한편 강서구의 자살자 수는 과거 서울시 1위를 여러 차례 기록했지만 구청과 구의회의 지속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 등으로 인해 서울시 5위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시 구별 자살자 수는 관악구 141명, 강남구 128명, 송파구 124명, 노원구 120명, 강서구 119명, 강동구 115명, 은평구 107명, 중랑구 104명, 양천구 97명 등을 기록했고 종로구가 34명으로 가장 적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