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그동안 수원페이 사용이 불가능했던 대규모 점포 내 소상공인 점포도 이제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경기도에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건의했고,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가결했다고 3일 전했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제공수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가맹점 등록이 허용되는 곳은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광교중흥 어뮤즈스퀘어, 아브뉴프랑 광교점, 북수원패션아울렛, 수원종합공구단지 등 5곳이다. 이들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1,200여 개의 소상공인 점포가 새롭게 수원페이 가맹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가맹점 등록은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원시는 신속한 가맹점 등록을 위해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더 다양한 곳에서 수원페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입점 점포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해제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화폐 제도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