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전통예술단과 양평민요보존회 협업… 8월 23일 용문산관광지 야외공연장서 창작 아리랑 공연

이날 공연의 핵심은 양평의 역사, 지명, 자연경관, 그리고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양평팔경아리랑’과 ‘두물머리아리랑’(작사·작곡 이상균)이다. 여기에 양평두레농악놀이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더해져 무대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태령아리랑·과천아리랑·과주아리랑·온온사아리랑(과천시전통예술단), △양주아리랑(양주아리랑보존회), △숯고개아리랑(숯고개아리랑보존회), △포천아리랑·영평팔경아리랑(포천아리랑보존회), △고향아리랑(출연진 전원) 등 경기도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아리랑 무대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도무형문화유산 경기소리 전승교육사 이윤경을 비롯해, 신필호, 송태춘, 허성자, 송장희 등 경기소리 이수자들이 출연하여 전통의 깊이를 더하며, 특별 출연한 소리꾼 김용우는 ‘홀로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우리 아리랑 새 바람’은 양주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시, 포천시, 양평군, 과천시 등 경기도 5개 지역 순회공연으로 이어지며, 각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적 공감을 나누는 동시에 전통예술의 대중화 가능성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양평민요보존회 신필호 대표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미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전하며, “특히 ‘양평팔경아리랑’과 ‘두물머리아리랑’은 양평의 자연과 그 이야기를 깊이 담아낸 창작곡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객들에게 한층 더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통은 결코 낡은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생동감 있게 이어져가고 있음을 느끼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이 무대를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