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은(교육감 임태희)은 2학기부터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와이업(Why Up) 영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와이업(Why Up) 영어 공유학교' 포스터.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와이업 영어 공유학교'는 기존의 단기 교육과 달리, 최소 32차시 이상의 장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년과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하고, 원어민 회화와 교과 중심의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수업은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지역 거점 공유학교와 협력 기관에서 이루어진다.
고양교육지원청은 AI 펭톡을 활용해 주중에는 펭톡으로, 주말에는 원어민과 함께 소규모 수업을 진행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직 교사들이 직접 기획한 19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글로컬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2학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경기도 내 31개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