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한울공원서 8월 중 드론배송 시작

이번 사업은 시흥시가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드론으로 배달되는 음식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드론 배송 품목은 치킨, 피자 등 외식류를 비롯해 응급키트와 선크림 등 생필품도 포함된다.
배달은 공원 내 4곳에 설치된 배송점에서 QR 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총 4대의 드론이 배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드론 비행 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하고, 해안 지역의 안전한 비행 경로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드론 배송 상용화와 산업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물류 기술의 시작점"이라며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시흥시가 미래 교통·물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