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당 30만 원·상권당 300만 원 광고비 지원...주광덕 시장 “상인·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 주는 계기 될 것”

협약식에는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쉬고거리상점가, 호평상점가 등 3개 상권 상인회장을 비롯해 카카오 ESG 동반성장 이사, 소진공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사)함께만드는세상 사회적금융센터장, 시 지역경제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남양주시와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카카오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 유치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첫 상생 프로젝트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현장점검을 거쳐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쉬고거리상점가, 호평상점가 등 3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 상인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단골고객 소식 발송, 카카오맵·카카오톡 스토어·예약하기 등 서비스 활용을 위한 1대1 맞춤형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상권 축제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점포당 연 30만 원, 상권당 연 300만 원 규모의 카카오톡 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 지원금도 제공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산업생태계 대전환과 함께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조성될 카카오 디지털 허브는 연면적 9만2000㎡ 규모로 건립되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