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연장·통일로선 신설·KTX·GTX-H 등 4개 철도사업 반영 요청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7개월간 서명운동을 벌여 총 101,198명의 서명을 확보했다. 시민추진단은 전철역사와 광장, 축제 현장 등에서 직접 서명을 받으며 참여를 이끌었고, 고양시 덕이동에서도 1만여 명이 동참했다.
파주가 건의한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연장 △통일로선 신설 △GTX-H 노선 신설 △KTX 파주 연장 등 4건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접경지역 교통 불편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시대 물류 인프라 확충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10만 서명운동은 그동안 특별한 희생으로 고통받은 접경지역 파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다"며 "접경지역은 그동안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평화시대 한반도의 중요한 거점이 될 지역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접경지역의 희생과 미래가치에 대해 정부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