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식 사과문 발표 “MBK 운영수익 중 일부 활용해 추가 자금 투입”

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 깊이 반성한다”며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은 단순한 재무적 실패가 아니라 국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업의 대주주로서 저희가 무거운 책무를 온전히 다하지 못하였음을 절실히 깨닫게 해줬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는 수많은 근로자의 삶의 터전이자 협력업체와 지역사회의 기반이며, 민생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홈플러스의 2만 명 임직원과 8만 명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계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6월 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허가받아 인수 희망자를 물색하고 있다.
앞서 MBK는 증여와 보증 등의 방법을 통해 홈플러스에 3000억 원을 지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