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모바일 신분증과 정부24 등 정부 행정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을 이용할 때 반드시 실물 신분등을 지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로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27일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 시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한국공항공사는 27일 공사가 관리하는 14개 공항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리고 “모바일 신분증, 정부24를 통한 신분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공항 이용 시에는 실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거나 바이오패스(생체정보 인증)를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한 전날 오후 8시 20분 이후 입차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은 주차장 이용료 자동 할인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서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사후 환불을 신청해달라”고 공지했다.
국토교통부 역시 다자녀·국가유공자·장애인 등의 철도·버스 할인 승차권을 예매·발매할 때 실물 신분증 등의 증명 서류를 지참하고 우체국 체크카드 외의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국토부는 시스템 복구 시까지 신분증 사본(사진·팩스 포함), 정부 기관 대체 누리집(전자 가족등록 시스템, 교통민원24, 세움터, 홈택스, 국민건강보험 등), 민간 앱 등으로 신분 확인 인정 범위를 한시 확대 운영 중이다.